디지털 혁신 통해 기업가치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오라클은 클라우드와 기존 IT 인프라 환경을 자유로이 연동하는 완벽하게 통합된 클라우드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일한 클라우드 솔루션 벤더다.
IaaS, PaaS, SaaS, DaaS 등의 종합적인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서부터 세계 1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 600여개 이상의 SaaS 솔루션과 자율운행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드 시스템을 제공하며 국내 기업의 빠른 혁신과 비용 절감 그리고 운영의 최적화와 관리의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혁준 전무는 “오라클의 IoT 전략은 실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금까지 대부분의 IoT 프로젝트들이 디바이스, 즉 센서를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과 ‘연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고객 서비스형 IoT(IoT as a Service)를 특징으로 한다. 고객의 각 비즈니스 영역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ERP, SCM, CX(Customer Experience) 등 기존의 업무 데이터와 융합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현장에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라클 IoT 솔루션은 자산 모니터링, 생산 모니터링, 운송 모니터링, 작업자 모니터링, 서비스 모니터링의 5개 핵심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영역에서 16개 첨단 기법을 내장·적용,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거나 오작동 시기를 예측해 장애 발생 전에 사전 예방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실제 SCM 공정업무와 연계운영 등을 통해 비용절감 및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오라클 솔루션의 큰 특징 세 가지는 첫째, 손쉽게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환경 구축이 가능한 점과 둘째, IoT 솔루션에 내장된 첨단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기법들을 활용함으로서 각종 IoT 센서에서 입수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탐지, 장애예측, 업무 조치 가이드 등을 가능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디지털 쓰레드(Digital Thread) 기술을 적용해 IOT 센싱 등을 통해 입수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활용함으로서 기업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ERP, SCM 업무 데이터와 연계해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혁신과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중견·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TCO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착한 IoT’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은 보쉬의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Noble Plastic의 산업 로봇 모니터링, 소프트뱅크의 과금, 지오펜싱을 통한 운송 모니터링 등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해외 및 국내 벤더들은 기술을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IoT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에 비해 실상을 들여다보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대비 지나치게 긴 기간과 비용이 소요 된다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선 무엇이 먼저인가, 무엇을 먼저 볼 것인가에 대한 비즈니스 우선순위, KPI’S를 정의 하고 이에 대한 기업 내에 존재하고 있는 데이터와 새로 모아지는 다양한 IoT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울러 이를 ERP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가시화 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표준화, 산업별 분석 알고리즘 등을 준비해서 구축 하려면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대비 이렇다 할 실익이 없다.
이에 오라클은 각 영역에 특화된 기술, 모델, KPI 등을 이미 플랫폼에 구현했으며 이를 고객의 환경에 맞게 쉽고 빠르게 고객 서비스형 IoT 모델로 적용함으로서 TCO와 운영 측면에서 탁월한 기능과 효과를 가장 빠른 기간 내에 적용시킬 수 있다. 실제 해외에서 2개월 이내에 적용한 사례도 많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한국에서 IoT 솔루션이 발표된 후로 국내 다양한 산업 영역의 단위 공장과 설비에 IoT 파일럿 프로젝트가 적용 중이며 개별 파일럿 프로젝트들이 현재 전사, 해외 공장으로 확대되는 과정 중에 있다.
권혁준 전무는 “올해 오라클의 목표는 IoT 분야의 리더의 위치에 서는 것”이라며, “글로벌 컨설팅사, 국내 IoT 센서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시장의 더 많은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