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역주민 연석회의 등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들어갔다. 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8억5,700만원을 투자해 18개 마을 875개소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을 복합 설비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에너지 비용 절감, 에너지 자립률 제고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삼척시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관련 마을대표자․담당공무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삼척시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대상지 순회를 통해 주민들의 동의와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삼척시]](/news/photo/201803/21716_12285_297.jpg)
회의에는 에너지 자립마을 담당 공무원과 마을대표자등이 참석해 컨소시엄 업체의 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융복합 지원사업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업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제조건 등에 대해 강연했다.
삼척시는 이날 회의와는 별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3월말까지 대상지 별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 대한 사전 동의, 설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8억5,700만원을 투자해 18개 마을 875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복합 설비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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