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신임사장으로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회장이 선출됐다. 사장으로 선출된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장, 산업부 제1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 대통령 임명 남아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한국전력은 4월 10일 오후 2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회장을 제20대 한전 사장으로 선출했다.
사장으로 선출된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회장은 1951년 생으로 1975년 제17회 행정고등고식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2003년 산업자원부 차관보, 2004년 특허청장, 2006년 산업자원부 제1차관을 차례대로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2011년부터는 한국지멘스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사장으로 선출된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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