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도입과 함께 2019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가 됐다.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국립중앙과학관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일요로봇코딩캠프’를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14일부터 신청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2019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가 됨에 따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일요로봇코딩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요로봇코딩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캠프관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일요일에 진행되는 로봇 프로그래밍 체험교육이다.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로운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부모 1인과 자녀 1인이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직면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활의 일부가 된로봇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간단한 이론 설명을 거쳐, 일반인들이 친숙한 레고를 활용해 로봇을 구현해보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 씨름, 로봇 이어달리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가족이 함께 주말을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일요 로봇코딩캠프는 올해 처음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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