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는 의장·부의장 선거에 이어 개최된 제11대 경남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인 제11대 경남도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제11대 경상남도의회 첫 임시회 참석해 개원 축하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5일, 취임 후 처음 개최되는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제11대 경남도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에는 제7회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경남도의원 58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지수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돼 경남도의회 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 됐다. 제1부의장으로는 김하용 의원이 당선됐고 제2부의장은 김진부 의원이 맡게 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개원식 축하 인사에서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도민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한뜻 하나가 되어 도민 모두가 잘사는 새로운 경남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집행부는 제조업 혁신과 경남신경제지도라는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경남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그 과정에서 도의회가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선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본회의 산회 직후 김경수 도지사는 도의원과 집행기관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160여명이 모인 개원 축하연에도 참석해 참석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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