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center Connection Korea 2018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이번에 지멘스에서 개최한 ‘Simcenter Connection Korea 2018’은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브랜드인 심센터 포트폴리오의 최신 정보와 솔루션 전략, 실제 현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지멘스는 제조 부문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LMS, 씨디어댑코, 타스인터내셔널 등의 회사를 인수해 시뮬레이션, 테스트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합병 후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멘스 고객들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모든 제품 개발 단계에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지멘스의 포괄적인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조연설에서는 지멘스PLM소프트웨어 윌리 베이커스(Willy Bakkerss) 3D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을 통한 폐루프 엔지니어링을 위한 제품 개발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과 관련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오늘날 더욱 빨라진 제품 개발 일정 내에서 혁신적인 제품 설계를 위해서는 프론트 로딩, 제너레이티브 설계, 상호 연결된 엔지니어링 등의 접근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 Model Based Systems Engineering) 도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멘스는 제품 수명 주기 전체에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통합함으로써, 콘셉트화에서부터 실제 생산에 이르기까지 보다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러한 산업 트렌드와 지멘스의 Simcenter Portfolio 전략, 비전, 로드맵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8개의 트랙, 55개의 강연이 마련됐으며 산업용 기계 및 중장비, 자동차 및 운송, 전자기기 및 반도체, 조선해양 등 산업별로 다양한 트랙이 진행됐고 국내·외 산업별 지멘스의 솔루션 소개와 고객성공 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