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친화적인 협동로봇과 비전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유니버설로봇의 신제품 e-시리즈는 인간-로봇 간의 협업 혁신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시리즈 사용자는 새롭게 디자인된 컨트롤 패널과 프로그래밍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배치와 프로그래밍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포함돼 있어 사용자는 언제든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적용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산업용 로봇 안전검사 의무화’가 로봇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협동로봇 관련 분야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유니버설로봇은 e-시리즈를 통해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협동로봇을 선보인다.
17개의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e-시리즈는 독일의 국제적 인증기관인 TÜV Nord로부터 인정받았으며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위한 기계안전 표준인 EN ISO 13849-1 및 EN ISO 10218-1(Cat. 3 PLd)를 따르고 있는 안전한 협동로봇이다.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유니버설로봇 한국지사 이용상 영업본부장의 주제 강연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로보월드 행사 첫 날 진행되는 본 강연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의 산업 현장과 그 중심에 있는 협동로봇의 비전에 대한 내용으로 ‘Change the way, things a made - Cobot’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로봇 산업 전시회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협동로봇 로봇 팔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등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