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고 계획입지제도, 정보교류 등 적극적인 협업에 나선다.
재생에너지 3020 성공적 이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3월 15일,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기반을 마련해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이행을 위한 핵심 사안인 재생에너지 계획입지제도의 도입, 에너지 분야 국가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 정보교류 채널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십분 살려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에 대한 상호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현안 이슈에 대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제도적 실행기반이 있는 공단과 전력 인프라를 담당하는 전력거래소간의 업무협력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실행력과 예측성을 높여 재생에너지 3020이행을 보다 가속화하고, 관련 산업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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