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신한은행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IDC(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에서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정보 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는 분야별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국가별 대표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이에 선정된 프로젝트 중 ‘아‧태지역 올해의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국내에서 ‘신한 쏠(SOL) 프로젝트’로 옴니 경험 혁신(Omni Experience Innovation) 부문과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정보 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 중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가 정보 비전 부문 ‘아‧태지역 올해의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화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주요 경영 지표를 시각화한 뒤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경영 현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 및 데이터 기반의 적시성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시각화 생성을 자동화해 실무자의 보고서 작성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분석업무의 효율성도 개선했다.
신한은행 김철기 본부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디지털과 현업에 접목해 디지털 고객 가치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