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요구를 한 발 앞서 파악해 제품을 공급하다
다이트론코리아 류원식 부장 | ||
모기업 다이토일렉트론은 1952년에 설립한 전자·전기 IT 전문 상사로 태국·중국·독일·홍콩 등 전 세계 10개국에 현지 거점과 일본 내 17개의 현지지사 및 자회사를 두고 3,000여개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트론코리아는 머신비전 제품을 포함한 자동화 부품과 첨단 차세대 반도체 소자 및 전자부품, 반도체 설비 및 소재, 재료의 수출입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CHIOPT 16K Line Scan Camera용 LS16series 렌즈 | ||
다이트론그룹은 세계 최대의 머신비전 제품 유통상사로서 전 세계에 널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다이트론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유수의 제조사들과 대리점 계약을 맺어 최고의 신제품을 국내 고객에게 공급함은 물론,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시스템 구성과 제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올 상반기의 비즈니스 실적은 어떠했으며, 하반기에는 어떤 계획이 있는지?
다이트론코리아의 2016년 상반기 최대 성과는 경쟁력 있는 고성능 렌즈 Chiopt의 성공적인 론칭이었다. 이를 통해 품질 높은 렌즈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시장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성공을 토대로 당사의 다양한 제품군을 유기적으로 결합, 세트 제품으로 선보여 사용자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려고 한다.
CHIOPT 16K Line Scan Camera용 Prism Beam Splitter 기반 고배율 동축 조명 렌즈 | ||
당사는 머신비전이 요구하는 카메라·케이블·프래임그레버·조명·렌즈·소프트웨어 등 모든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머신비전 업계의 표준이 된 Sony 카메라나 Matrox 프래임그래버를 비롯, 세계 최고 수준의 LED 전문 브랜드인 CCS, 파이버 조명의 Sumita 및 고해상도 렌즈의 대명사 Kowa와 같은 대형 제조사의 제품, 그리고 카메라 브랜드 Primetech·I
DS·Adimec·NED, 렌즈제조사 Chiopt·TPC 등과 대리점 계약을 맺어 국외의 질 좋은 제품을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ADIMEC 25M Pixels Area Camera Sapphire Series | ||
다이트론코리아가 최근 론칭한 IDS는 독일의 카메라 제조사로 USB 및 GigE 인터페이스 카메라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독일 제품 특유의 안정성과 고성능으로 시장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IDS는 뛰어난 SDK로 검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합한 훌륭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머신비전에서 검사를 위한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해선 카메라도 중요하지만, 뛰어난 성능의 렌즈 역시 중요하다. 이에 다이트론코리아는 최근 독일업체에 OEM 납품을 진행하던 Chiopt와 한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Primetech CUBIC Size Camera(29×29×29mm) | ||
마지막으로 다이트론코리아의 머신비전 사업부는 일본 유수의 라인 스캔 카메라 제조사인 NED의 제품을 2003년부터 한국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NED는 1~16K에 이르는 Single/Multi Line의 다양한 해상도를 지닌 라인 스캔 카메라를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컬러 라인 스캔 카메라에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Primetech 5M Pixels Area CameraLinkCamera | ||
다이트론코리아는 최근 차세대 전력반도체인 캐나다 소재의 GaN Power Device사와 한국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론칭을 시작했다. 이 Power Device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키며, 인버터 및 컨버터 등의 전력변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전장·산업용 서버·ESS·대형 가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다이트론코리아는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를 한 발 앞서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고객만족과 신뢰를 경영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상품의 품질은 물론, 가격 개선과 물류의 효율화, 그리고 국내외 제품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FA Journal 김 엘 진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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