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올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에 투입하는 예산은 지난해보다 300억원이 늘어나 2,626억원에 달한다. 이에 인공지능을 기반 각종 교육 소프트웨어에 교육계의 관심도 늘고 있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투자가 대폭 확대된 만큼, AI 교육의 전문성도 점차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공지능의 원리를 강조하는 교육에서 나아가, 실제 산업계에서 사용되는 기술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목하고 있어, 관련 AI 소프트웨어 등을 검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제조·의료·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계에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하는 뉴로클도 주목을 받고 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딥러닝 비전 기술을 손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산업계와 교육계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교육기관에서 익힌 AI 역량을 산업현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 AI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클은 딥러닝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이 가능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뉴로티&뉴로알)를 공급하고 있다. △딥러닝 전문 지식이 없어도 GUI 조작으로 이미지에 맞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주는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 △체계적으로 학습용 이미지를 정제할 수 있는 구조인 ‘데이터 관리 시스템’ △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실험용 모형 자동차까지 최적화돼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플랫폼 지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