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시스테크, 지능형 접근경보 시스템으로 ‘안전사고 0%’ 도전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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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대역무선통신(UWB) 기술 접목 오차범위 크게 줄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1999년 설립돼 국내 건설장비 및 산업차량 전장품 사업을 통해 성장해온 경우시스테크의 ‘KIGIS–지능형 접근경보 시스템(IPAS: Intelligent Proximity Alert System)’이 주목받고 있다.

경우시스테크는 2017년 ‘KIGIS’ 브랜드를 구축한 이래, 초광대역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접근경보시스템, 실내 위치추적 시스템, 인공지능(AI), LiDAR기반의 후·측방 경보시스템, 영상인식 기반의 카메라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안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KIGIS–지능형 접근경보 시스템(IPAS: Intelligent Proximity Alert System)’을 바탕으로 지게차 사각지대 감지 솔루션 ‘아이뷰플러스(IVEW+)’를 출시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이 개정돼 지난 1월 16일부로 지게차 후방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경우시스테크의 IPAS는 차량태그를 소지한 작업차량과 보행자 태그를 소지한 작업자가 일정한 경보 범위안으로 접근하는 경우 소리와 진동을 통해 운전자와 작업자에게 양방향으로 경보를 알려주는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이다.

또한 교차로 지역 태그를 통해서 교차로에 여러 대의 차량이 진입할 때 위험상황을 사전에 알려줄 수 있고 경광등 지역 태그를 통해 사각지역에 진입하는 차량의 접근도 알려줄 수 있다.

IPAS는 거리측정 방법으로 초광대역무선통신(UWB) 기술을 접목시켰는데 이 기술을 통해 다른 무선통신 방식 대비 거리 계산의 오차범위를 10~15cm로 줄였다. UWB는 양방향 통신기술로 두개의 태그가 서로 시간을 측정하기 때문에 거리에 대한 정확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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