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 돌파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1.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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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창원공장서 기념식 개최… 미국 등 글로벌 전력시장서 인정 받아
효성중공업이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달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효성중공업이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효성중공업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로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창원공장에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권기영 차단기 사업 총괄 전무, 김진호 창원공장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단기는 송전선로, 변전소 등에서 고장 또는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류를 차단해 전력기기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전력기기다.

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차단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섰고, 2013년에 5조원,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

효성중공업은 1978년 170kV 가스차단기(GCB) 독자 개발을 시작으로 1999년 세계 최초 800kV 2점절 가스절연개폐기(GIS), 2004년 국내 최초 362kV GIS, 2007년 국내 최초 및 세계 두 번째 2점절 1100kV GIS 등 개발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전 세계 40여개국에 차단기를 공급하는 효성중공업은 2016년 인도 푸네 차단기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중동과 북미 시장을 비롯해 최근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아이슬란드 국영 전력회사와 유럽 GIS 단일 공급 최대 실적인 220억원 규모 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차단기, 변압기 등 핵심 전력기기 외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HVDC) 등 미래 전력 솔루션 제품 생산도 더욱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 전력기기 공급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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