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필츠가 이미지 데이터를 프레스 컨트롤러로 전달하는 카메라 기반 보호시스템 ‘PSENvip 2’에 벤딩 각도 측정 모듈을 추가했다.
모듈을 추가하면 프레스 제동시 사용자 인터페이스(HMI)에서 직접 벤딩 각도 값을 확인해 값비싼 각도 측정시스템과 복잡한 수동측정이 불필요하다. 시스템의 초기 및 후속 조정과 관련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벤딩 프로세스는 ‘PSENvip 2’를 사용해 생산적이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으므로 프레스 브레이크의 높은 가용성을 보장한다. 시간 및 비용 절감 외에도 사용자는 추가 장치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공간도 절약할 수 있다.
거친 적용 환경에서도 높은 가용성 보장
필츠의 카메라 기반 보호 시스템 PSENvip 2는 혁신적인 광학 장치를 사용하여 전체 벤딩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한다. 프레스 브레이크의 상부 다이에 설치할 때 PSENvip 2는 투광부와 수광부 사이의 보호 필드에서 아무리 작은 이물질이라도 검출해 완전한 안전상태에서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PSENvip 2는 레이저 광원 대신 LED 기반 솔루션을 사용해 상단 도구를 따라 수광부에 간단히 빛을 비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예를 들어 진동, 반사 및 외광 또는 분산 광과 같은 거친 적용 조건에서도 높은 가용성을 보장한다.
한편 카메라 기반 보호시스템 PSENvip 2는 EN ISO 12622에 따라 자동화시스템 PSS 4000의 고속 제어장치를 활용해 프레스 브레이크의 최대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 완전한 솔루션은 더욱 빠른 처리를 보장하므로 오버런 거리가 짧아지고 따라서 벤딩 프로세스가 더욱 빠르게 셧다운된다. 최대의 생산성과 간단한 조작으로 효율적인 벤딩 프로세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