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5만8,000개 공공데이터 활용방법 알린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8.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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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대국민 공공데이터 설명회’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8월 10일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대국민 공공데이터 온라인 설명회(웨비나, Webinar)’를 연다.

2021년 8월 5일 기준 총 737개 행정‧공공기관에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5만8,203개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행안부가 공공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대국민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사진=utoimage] 

2021년 8월 5일 기준 총 737개 행정‧공공기관에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5만8,203개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데이터 대국민 제공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인 국민들이 유용한 데이터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이슈 및 추천데이터’ 코너를 신설하고, 주기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간담회’ 등을 개최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도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각 기관에서 직접 데이터를 소개하고 활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국민 공공데이터 온라인 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20여개의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한다. 3회에 걸쳐 각 기관이 개방 중인 주요 공공데이터를 소개하고 해당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도 공유된다.

먼저 8월 10일 개최되는 1차 설명회에서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위사업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후 2차‧3차 설명회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외교부, 법무부, 인사혁신처,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지방자치단체(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소관 공공데이터가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안부는 실시간 참석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추후 해당 채널을 통해 녹화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정선용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데이터 개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께 유용한 데이터를 안내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 기관의 담당자가 데이터를 직접 소개해 드리는 만큼, 국민과 기업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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