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WAGO(와고)는 글로벌 전기 전자 및 오토메이션 산업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과 업계 수요를 활용해 올해 11월 초에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Munich Strategy의 ‘Top 100’ 순위에 따르면 Handelsblatt 신문에서 보도한 독일의 기업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중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WAGO는 전세계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과정에서 IT 인프라 및 유연한 작업 환경 적응을 포함한 디지털 변화를 통해 많은 인력이 짧은 기간내에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했다. WAGO는 포괄적인 전략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브랜드인 WAGO는 현재 원자재 수급 문제로 어려움 직면해 있다. 많은 주문량과 함께 생산 및 공급망의 모든 부문에서 신중한 계획과 부서 간의 탁월한 팀워크로 상황을 극복해가고 있다.
WAGO의 Dr. Heiner Lang CEO는 “WAGO의 모든 수치는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또 다른 1조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WAGO는 엔지니어부터 IT 및 세일즈 전문가, 생산 및 관리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서에서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WAGO 그룹은 1951년에 설립된 전기전자 엔지니어링, 자동화 및 전자 인터페이스 제품과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업체다. 스프링 프레셔(Spring pressure) 연결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현재 전 세계 8,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