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엑스, 라이너스와 지속가능한 국내 건축시장 구축 나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4.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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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플랫폼에 건축자재 공급 및 제품 공동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너지엑스(대표 박성현, 홍두화)가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 라이너스(Reynaers Aluminium)와 손을 잡았다. 에너지엑스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라이너스의 국내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엑스가 자사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 라이너스의 국내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사진=에너지엑스] 

지속가능 건축자재 공급사업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엑스는 플랫폼 내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건축주 및 시공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가능 건축자재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너스는 알루미늄 중심의 건축자재를 개발해 에너지엑스의 플랫폼에 공급한다. 양사가 가진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건축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난 6일 공동개발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건축모델과 지속가능 건축자재 공급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라이너스 율겐코프(Jurgen Cop) 아시아총괄대표는 “세계 정상을 달리는 라이너스의 모든 제품을 에너지엑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 제공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지속가능한 건축 플랫폼인 에너지엑스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건축물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너지엑스는 신축 건물(제로에너지빌딩/ZEB), 기존 건물(그린리모델링), 기업 에너지(RE100·ESG),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태양광·수소연료전지)의 건축에 대해 설계, 시공, 금융, 감리, 관리까지 100%의 건축절차를 투명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로 지원하고 제공하는 지속가능 건축 플랫폼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 선정기업 에너지엑스는 플랫폼을 통해 누적 9,600억원 규모의 다양한 지속가능 건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1호 상업용 제로에너지빌딩(ZEB) 1등급 사업인 ‘에너지엑스DY빌딩’을 건축하는 등 신축 건물, 기존 건물, 기업 및 개인들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축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의 중심이 되는 IT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엑스 플랫폼의 이용자(건축주 등)들은 지속가능 인증과 에너지절감으로 건물가치를 제고하고, 온라인 비교견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건축을 추진한다. 또한, 원스톱솔루션으로 100% 건축과정을 간편하게 지원받고, 제도권 금융기관 자회사인 엑스퀘어의 국내 1호 에너지 증권투자 플랫폼의 100% 금융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엑스 박성현 대표는 “폐쇄적이고 불편했던 건축 시장이 플랫폼의 투명성과 빅데이터의 확보를 통해 확장되고 있다”며, 에너지엑스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 건축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너스는 혁신적인 건축을 위한 알루미늄 솔루션 중심의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건축자재, 구조물 등의 건축자재 전분야에 걸쳐 세계 랭킹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 40개국에 2,8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5개 대륙, 7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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