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2022 제1회 XR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
버넥트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XR 콘텐츠 제작 툴인 ‘버넥트 메이크(VIRNECT Make)’ 기반의 우수한 XR 콘텐츠 및 잠재력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버넥트 메이크는 코딩 지식 없이 클릭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방식의 제작 솔루션이다. 최소 한 달 이상 걸리는 XR 콘텐츠 제작 기간을 단 하루로 단축시켜주며, 최소 3억원 이상이 드는 개발 비용도 100만원 이내로 절감시켜준다.
버넥트 메이크에서는 기존에 제작되어 있는 이미지, 음성, 3D 가이드 등 XR 콘텐츠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제작된 XR 콘텐츠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바로 확인해볼 수 있다.
버넥트 메이크는 특히 초보 사용자를 위한 보조 도구가 제공되어 XR 콘텐츠를 처음 제작하는 입문자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콘테스트는 XR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으며 버넥트에서 제공하는 XR 콘텐츠 제작 온라인 강의 수강을 완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7월 31일까지이며, 버넥트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8월 3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 및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응모 콘텐츠 주제는 자유이며 총 30개 콘텐츠에 대해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버넥트 소프트웨어 무료 이용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최종 내부 심사를 거쳐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버넥트 아카데미그룹 이지욱 매니저는 “코딩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XR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툴이 바로 버넥트 메이크”라며, “창의적이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XR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넥트는 지난 3월부터 XR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인 ‘버넥트 XR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특히 아카데미 심화 과정 참가자에게 월 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참여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해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