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XR 솔루션으로 실시간 소방 현장 대응 및 원격 소통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산업용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솔루션 전문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3천만원 상당의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다자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라이선스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기부했다고 7월 27일 밝혔다.
다자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는 스마트 글라스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화재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및 현장 정보 공유 △119 종합상황실 및 재난 현장 간 원격 소통 지원으로 화재, 폭발 등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산업용 스마트 글라스 솔루션 전문기업 리얼웨어(RealWear)의 국내 총판인 에이티지(ATG)에서 스마트 글라스 두 대를 함께 기부했다.
버넥트 관계자는 “다자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는 현장 작업자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인다는 효과가 이미 많은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었다”며,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버넥트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재난 상황 파악 및 현장 수습 시간을 단축해 위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넥트 솔루션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56개 대기업 및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5개 공기업 등 134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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