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한국경영정보학회와 공동주최한 추계학술대회 ‘대학(원)생 ERP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ERP를 활용한 경영혁신 모델 아이디어 혹은 특정업무를 ERP로 표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했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앞선 10월 24일까지 접수한 12개 팀에 대해 1차 서면평가를 진행했고, 서면평가를 통과한 6개 팀이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발표를 실시했다. 이에 대한 평가는 △아이디어의 혁신성 △ERP 활용도 △제출물의 완성도 △발표 전달력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심사는 영림원소프트랩 호웅기 전무 및 안상규·방영일 연구소장과 고려대학교 백현미 교수가 맡았다.
최종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 및 장려상 3팀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고객별 유통기한 민감도 관리 및 유통기한 임박상품의 할인 기한 조정을 위한 ERP 도입방안’을 발표한 명지대학교 ‘MJ ERP 연구회’팀이 차지했다.
아울러 최우수상은 ‘국내 스마트 양식업의 발전과 양식업의 자동화를 위한 ERP’를 발표한 펄떡펄떡팀, 우수상은 ‘ERP 도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표한 TTT(Turn Turn Traditional)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고, 향후 영림원소프트랩 채용 지원시 우선선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경영·IT 융합형 인재를 양성 및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학회 공모전뿐만 아니라, ERP 엔지니어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라며, “학술대회 참가자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ERP 업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체험해보고, 현업에서 꼭 다시 만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