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한국에머슨이 여수 및 전라도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진행한 ‘에머슨 커넥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적용사례와 함께 에머슨의 계측 솔루션 혁신을 소개하는 자리로 총 7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에머슨은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 모델 같은 ‘지속가능경영’ 활동 △WirelessHART 네트워크 방식 및 게이트웨이를 통해 ‘데이터 전송 안전성’이 보장되는 무선측정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을 지원하는 확장형 플랫폼 소프트웨어 ‘Plantweb Insight’ △혹독한 환경에도 내구성 보장을 위해 제품 재질부터 안정적인 측정까지 지원하는 ‘계측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또, 최근 ‘바이오케미칼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및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고분자 생산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어 화학 산업 현장에서 재해를 막기 위한 초음파 가스 누설 감지기 및 불꽃 감지기 솔루션도 함께 알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공장 운영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전문 솔루션과 제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새로운 제품 도입을 시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머슨 김효영 자동화솔루션계측사업부전무는 “에머슨은 혁신을 통해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스마트하면서도 지속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에머슨의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국내 플랜트 업계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머슨은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달성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토털 자동화’ 솔루션과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한국에머슨 계측사업부는 오는 2023년 상반기에도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