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소개(NPI)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삼텍(Samtec) ‘Flyover QSFP (FQSFP)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텍 케이블시스템은 손실이 발생하는 PCB 대신 저손실·초저스큐(skew)가 특징인 ‘Twinax 케이블’을 통해 중요한 데이터 신호를 전달하며, 향상된 신호 무결성과 구조적 유연성을 제공해 △고속 네트워킹 △디지털 비디오 △통신에 적합하다고 마우저는 전했다.
FQSFP케이블시스템은 신호 무결성이 중요한 ‘28Gbps~56Gbps’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됐으며, 모든 MSA QSFP 플러그형 송수신기와 호환된다. 또, 제품 설계가 Eye Speed Twinax 케이블과 결합돼 ‘최대 400Gbps(112Gbps PAM4)’ 수준 높은 데이터 속도에서도 향상된 신호 무결성과 증가된 신호경로 길이를 제공한다. 특히 Flyover 설계는 공기흐름 방해를 줄이면서 보조 케이블과 커넥터에 대한 필요성을 제거하는 압입제어 및 전원접점이 포함되며, 최대 밀도를 위해 ‘이중 포트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아울러 FQSFP케이블시스템은 △수직 또는 수평 방향 미니 에지 카드 커넥터 △에지 카드 소켓 △FireFly Micro Flyover 커넥터 및 고속 압입 커넥터가 포함되며, 추가 액세서리로 △커넥터 케이지 △방열판 △광 파이프 등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End2 옵션’을 활용한 설계 유연성 향상이 가능하다.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도 이더넷, USB 3.0, PCIe3.0및 4.0, IB FDR, IB EDR, 광학, SAS, SATA 등을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 센터나 고속 네트워킹, 디지털 비디오 및 통신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다.
마우저는 새롭게 공급하는 삼텍 FQSFP케이블시스템 제품이 ‘보드 레이아웃’을 단순화해 열 문제를 줄이며, 커넥터 본체 내부에 위치한 직접부착 접점은 최적화된 신호 무결성을 위해 전환 보드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