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발생하는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관리방안에 초점을 둔 백서(White Paper 281)를 발표했다.
최고 정보 책임자(CIO)는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IT 환경을 운영 및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CIO의 역할은 비즈니스 요구 사항으로 인해 주요 데이터센터에서 하이브리드 IT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IT 환경은 IT 시스템의 복원력, 보안 및 지속가능성을 유지 관리하는 CIO 조직에도 어려움을 준다.
백서는 최신 DCIM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분산되는 환경에 맞게 최적화됐는지 설명한다. 분산된 IT는 IT 운영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개선된 복원력, 추적 및 보고의 필요성과 함께 보안을 최우선 관심사로 만든다.
DCIM소프트웨어 도구는 모니터링 및 장치 관리 기능과 계획 및 모델링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IT환경은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할 때 까다로운 운영 환경을 만든다. 고도로 분산된 IT포트폴리오에서 복원력은 DCIM을 사용해 IT를 지원하는 중요한 전력 및 냉각 시스템과 환경 모니터링 센서를 모니터링하는데 달려있다.
하이브리드 IT환경은 추가, 이동 및 변경 시 시설과 IT간의 조정과 계획이 필요하다. 데이터센터 및 에지IT사이트 포트폴리오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해 운영자가 잠재적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 이동, 변경을 시뮬레이션 한다.
또한 광범위하게 분산된 하이브리드 IT는 네트워크 장치의 수와 외부 세계에 대한 전체 네트워크 연결 증가를 의미한다. 더불어 물리적 보안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니터링하는 장치의 내장형 네트워크 관리 카드와 DCIM 서버 및 게이트웨이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환경 모니터링 기기는 온도, 습도, 유체 누출, 연기 및 진동을 감지/추적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보안 카메라, 도어 센서 및 액세스 카드와 통합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DCIM 솔루션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으로 인해 복잡해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IT 인프라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에코스트럭처 IT (EcoStruxure IT)를 현대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IT 현장의 정보를 통합해 고객에게 시설의 인프라 전력, 에너지 비용, PUE 수치, 랙 공간, 자산 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DCIM 백서와 함께 새로운 트레이드오프(Tradeoff) 도구인 분산 IT용 DCIM 모니터링 가치 계산기를 선보였다. 백서에 따르면 분산 IT용 DCIM 모니터링 가치 계산기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의 투자금액을 회수하기 위한 what-if 시나리오를 적용해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입력 값과 조정 가능한 가정 내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동 중지 시간, 직원 배치, 보안 및 환경 사고, 현금 흐름과 같은 요소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연구 센터의 수석 연구 분석가이자, 트레이드오프 도구 개발자인 웬디 토렐(Wendy Torell)은 “우리는 고객이 운영에서 DCIM의 잠재적 가치를 정량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싶었고, 고객이 우리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고객의 특정 환경과 성숙도 수준에 쉽게 적응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