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엣지 컴퓨팅 분야 글로벌리더 에이디링크테크놀로지가 ‘SWARM COR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춘 최신 자율이동로봇 ‘SMR250, SMR1000’ 시리즈 출시를 발표했다.
에이디링크는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AMR 스웜 생태계’를 구축해 생산 라인에서 자재 취급, 창고 보관 및 배송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제조 분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에이디링크 SMR 시리즈는 ‘장비 자율성’을 통해 효과적인 효율 향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제조 프로세스가 시스템을 단순 자동화에서 ‘자율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WARM CORE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SMR 시리즈는 민첩한 구성과 운영 및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유연하며, 로봇 팔과 컨베이어 등 ‘애드온 모듈’과 호환돼 제조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행할 수 있다.
또, PLC와 엘리베이터 및 랙 스토리지 같은 타사 AMR 및 장치에 대한 뛰어난 ‘연결성’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 로봇을 ‘탐색’하고, 작업 완성도와 효율성을 쉽게 최적화하면서 ‘군집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재 취급과 같은 상황에서 중앙 물류 관리 소프트웨어와 지속적으로 통신하면서 로봇 팔 등 다양한 자동화 장치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으며, 공장 내 서로 다른 층으로 자재를 전달하면서 ‘Swarm Autonomy’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디링크 Simon You 스마트머신비지니스제품센터이사는 “에이디링크는 새로운 ‘스웜 자율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고, Foxconn과의 합작회사인 ‘FARobot’과도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26년간 제조업 요구 사항에 깊이 관여해온 에이디링크는 Foxconn이 가진 제조 전문지식과 결합했으며, 자율로봇 기술은 제조 작업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조 공정은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기에 역동적인 환경에서 안전하게 탐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며, 차량은 환경 변화에 지속적으로 적응하면서 대응할 수 있어야 된다고 에이디링크는 강조한다. 이에 SMR 시리즈는 리프트 및 논-리프트 기능 모두에서 ‘최대 1,000kg 페이로드’를 지원한다.
또한 ‘탑 모듈 방식’ 사용과 함께 동작 환경에 따른 로봇 주변 ‘동적 매개변수 존’ 설정으로 물리적 버퍼 거리와 속도를 조절하며, 안전성까지 높일 수 있다. 추가적으로 SMR 시리즈는 혁신적인 ‘플릿 관리 시스템’을 통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차량 간 ‘실시간 통신’을 위해 AMR을 자동 재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