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현재 국내에서는 미래먹거리 사업이자 지역주력산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1조1,000억원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이 시행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협업해 지원한다.
나우로보틱스는 레전드50+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 이후부터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핵심 기술인 산업용 로봇 설계 및 제조,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나우로보틱스는 제조업 특화 산업용 로봇 △NURO Series(직교취출로봇) △NURO X Series(다관절 로봇) △NUCA Series(스카라 로봇) △NURO G Seires(수직취출로봇) 등 4가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소재지인 인천광역시는 레전드50+ 프로젝트를 통해 ‘모빌리티 신기술 전환 지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분야에 진출한 나우로보틱스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산업용 로봇에 이어 물류로봇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돼 3년간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 기쁘다”며, “인천시가 집중하는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IPO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 기술특례상장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