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누적 47개소에 총 284kW 규모 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복지·탄소절감 실천 앞장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국 복지시설 1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면서 에너지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는 2023년부터 2024년도에 걸쳐 전남 무안군 소재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전남 순천시‧고흥군‧강진군‧진도군, 충남 부여군‧청양군‧금산군 등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2억200만원을 들여 총 7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한전KPS는 지원사업 추진 햇수로 6년간 누적 47개소에 총 284k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이는 연간 150tCO2-eq 가량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효과와 같다.
복지시설은 개소당 연간 수십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복지 확대를 통한 운영비 부담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전KPS는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 결과 2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받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환경 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과 사회가치를 우선하는 선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