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해상풍력발전, ‘바다의 날’ 맞아 반려해변 환경 정화 실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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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인 울산 강동몽돌해변 찾아 환경보호 운동 ‘플로깅’ 실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지난 5월 28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반려해변으로 지정된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8일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및 울산 상공인들이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보호를 위한 해변 환경 정화 활동과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해울이해상풍력발전]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해 울산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및 울산 상공인 등 약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화 활동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숙지한 후, 5월 31일로 지정된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환경보호 운동인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통해 산책과 달리기를 하며, 해변과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조나단 스핑크 대표는 “바다와 관련된 산업을 펼치고 있는 당사로서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이 지정된 의미와 해양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고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울산의 해변 환경 개선 및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경 보호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 코리아(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이다. 총 1.5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3개의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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