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코리아, 롯데이노베이트와 ‘디지털 트윈’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6.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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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건 대표 “롯데와 협업 통해 독보적인 디지털 트윈 프로바이더로 입지 공고히 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에 대한 지능적인 활용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도 데이터 표준화 및 수집, 통합이 디지털 혁신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용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아비바(한국대표 김상건)가 롯데이노베이트와 디지털 트윈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비바코리아와 롯데이노베이트가 디지털트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 아비바코리아 김상건 대표 [사진=아비바코리아]

양사는 협력을 바탕으로 플랜트 디지털 트윈과 통합 플랫폼에 대한 운영전략 및 수행방안 도출을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 상생발전을 위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상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비바는 협약을 통해 플랜트 기본 설계에서부터 시공, 가동 및 운영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비바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엣지 투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PI System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게끔 도울 수 있다.

아비바에 따르면 운영과 엣지 및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PI System을 활용하면 신뢰할 수 있는 운영 데이터를 조직 전체에서 확보해 △효율성 △유연성 △지속가능성 △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는 “플랜트 디지털 트윈 및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조직이 가진 디지털·워크 트렌스포메이션 목표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사 내 추가적인 영역에서도 각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 우위 관련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바코리아 김상건 대표는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룹사 전반은 물론 다양한 산업 시장에서 사용자 비즈니스에 대한 전환을 주도하는 비전을 가진 혁신 동력원”이라며, “아비바는 롯데와 협업을 통해 강력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독보적인 디지털 트윈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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