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퀸스 컬렉션' 특별전 개최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7.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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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왕실 관련 소장품 공개 … 8월 20일까지 관람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이랜드뮤지엄과 이월드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THE GRACE LONDON)'이 현대백화점과 영국 왕실 관련 소장품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퀸스 컬렉션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조지 6세의 브리프케이스 [사진=이랜드뮤지엄]
조지 6세의 브리프케이스 [사진=이랜드뮤지엄]

전시회에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만여 점의 소장품 중 영국 왕실 역사 속 여왕과 로열패밀리 관련 소장품 8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방문자들은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관련 컬렉션을 접하며 고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길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영국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무도회 드레스가 관람객을 맞이하기도 한다.

'잉글리시 로즈'로 불리는 다이애나 비가 '세기의 결혼식'에서 착용한 웨딩 베일과 1992년 방한 당시 착용했던 버건디 로즈 드레스도 공개된다. 2차 세계대전 동안 영국을 이끈 조지 6세가 사용한 가방도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더그레이스런던이 영국 왕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하이주얼리를 함께 선보여 전시회에 의미를 더한다. △다이애나 비에 대한 헌정인 75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국 왕실에 보내는 찬사를 담은 100캐럿 블루&화이트 다이아몬드 티아라 등을 선보인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더그레이스런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협업해 브리티시 로열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 전시회"라며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다이애나 비 등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영국 왕실 헤리티지에서 영감받은 더그레이스런던의 하이주얼리를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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