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에 새로운 3개의 브랜드 공개될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지난 8일 11번가는 안심쇼핑을 실천하는 '착한기업'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에도 고객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켜 화제가 됐던 기업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11번가 '안심쇼핑 착한기업' 이미지. [자료=11번가]](/news/photo/202408/54741_61882_3418.jpg)
오는 9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1번가측은 강조했다.
앞서 언더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컴포트랩', 유아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앙블랑',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짱죽' 등이 최대 15% 즉시 할인을 선보이며 기획전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결제거래액(7일~10일)이 지난 달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한편, 11번가는 기획전에 참여한 브랜드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11번가 메인 홈 화면 배너에 브랜드명을 공개했다. '시선집중', '타임딜'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판매 코너에도 노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획전 기간 참여 기업의 상품을 소비자가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착한기업' 플래그도 부착한다. 17일에는 새로운 3개 브랜드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11번가는 설명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업들을 11번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11번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정산 시스템, 신규 판매자들을 위한 판매 수수료 인하 및 광고 포인트 지원 등 다양한 판매자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