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 ‘탄소제로 공장 4스타 등급’ 인증 획득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8.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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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개선, 탄소배출량 감축 등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트리나솔라의 헌신 인정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스마트 태양광(PV)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트리나솔라의 태양광 모듈 '버텍스(Vertex)' 시리즈 [사진=트리나솔라]

트리나솔라는 자사의 저장성 이우 공장이 티그룹으로부터 ‘2023 탄소 제로 공장(유형 I) 4스타 등급 인증(Zero-carbon Factory (Type I) Four-star Certificate)’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태양광 업계 최초로 건강, 안전성, 환경 및 지속가능성 검사 및 시험 전문 인증기관인 티그룹으로부터 ‘탄소제로 공장(Zero Carbon Factory)’ 인증을 받았던 트리나솔라는 또다시 권위 있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트리나솔라 이우 공장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 △탄소배출량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 △지속적 에너지 관리 개선 △장비 및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친환경 관행을 도입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공장의 단위 제품당 전력소비량(kWh/MW)은 2022년 대비 6.86% 줄이고, 생산 단위당 탄소배출량(tCO2e/MW)은 6.18% 낮추는 효과를 거두었다.

티그룹은 7월 19일 ‘탄소제로 공장 평가 기준(Evaluation Specification of a Zero-carbon Factory)’에 따라 이우 공장을 △인프라 △에너지와 탄소의 지능형 정보 관리 시스템 △에너지와 자원 활용 △제품 △온실가스 배출 감축 조치 △탄소 상쇄 조치 이행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세부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티그룹은 공장의 환경 보호 조치를 높게 평가하면서, 탄소제로 공장(유형 I) 4스타 등급을 부여했다.

태양광 업계에서 저탄소 실천을 주도하고 있는 트리나솔라는 최근 버텍스(Vertex) S+ 시리즈 모듈로 EPD 노르웨이 및 EPD 인터내셔널 인증도 획득했다.

이우 공장은 Vertex S+ 모듈을 대량 생산하는 주요 공장 중 한 곳으로, 지난 1월에도 트리나솔라의 Vertex N 720W, Vertex N 625W 시리즈 모듈, Vertex 670W 모듈은 UL EPD 및 EPD 이탈리아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에는 Vertex 모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저탄소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TÜV 라인란드로부터 ‘수명주기 평가 인증’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트리나솔라의 헬레나 리(Helena Li) 사장은 “이우 공장이 또다시 ‘탄소제로 공장’ 인증을 획득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이번 인증은 공장 등급이 3스타에서 4스타로 업그레이드돼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트리나솔라의 헌신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러 그는 “트리나솔라는 모듈과 전체 생산주기를 최대한 지속가능하게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나솔라는 ‘모두를 위한 태양광에너지(Solar Energy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특별한 태양광 지속가능성 관리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탄소 순배출 제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30년까지 글로벌 조직과 운영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앞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 순배출 제로 세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엄격하게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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