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24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9.06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회 헌액자에 에이알 한승일 회장과 리모트솔루션 신홍범 회장 선정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IBK기업은행은 6일 에이알 한승일 회장과 리모트솔루션 신홍범 회장을 ‘2024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신홍범 리모트솔루션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한승일 에이알 회장이 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4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왼쪽부터) 신홍범 리모트솔루션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한승일 에이알 회장이 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4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로, 2004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총 41명이 헌액자로 선정됐다. 해당 건은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 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기업은행 설명에 따르면 한승일 회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냉동공조 산업에 뛰어들어 창업 이후 43년간 에이알을 항온항습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시키는 등 국내 냉동공조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신홍범 회장은 창업 이후 30년간 리모컨 개발 및 제조에 매진해 리모트솔루션을 원거리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기업은행은 소개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기 위해 9년 만에 두 분의 기업인을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불굴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