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인 79조원 기록했지만 전망치는 밑돌아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재무제표기준 3분기 영업익 9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3%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17.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최근 하반기 메모리 시장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지속적으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가운데, 잠정실적이 전망치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삼성전자 3분기 컨센서스는 영업익10조7717억원, 매출액 80조900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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