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과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사업 관련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각사는 기술 및 솔루션 등 보유 역량 바탕 △모바일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더불어 제반 수주 활동 전개에 나선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련 소프트웨어, 유라클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모피어스’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를 제공하며 사업에 필요한 개발 및 제반 기술을 상호지원 한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이며, 설립 이후 1,00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에서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표 제품 모피어스는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으로 대기업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됐고, 헤카테는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기관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적용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구축, 운영/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와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설립 이후 4,000여개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으며, 미국·중국 등 8개국 12개 오피스 중심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라클 권태일 대표는 “세계적 클라우드 기술력을 보유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업무협약 체결로 유라클이 자랑하는 국내 최고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더 많은 국내외 기업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편리한 IT 환경과 경쟁력 강화 바탕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총괄 대표는 “유라클과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 협력해 많은 기업과 기관이 클라우드를 손쉽게 도입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