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가 하나카드와 전기차 충전카드 제휴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계약으로 두 기업은 전기차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로 이지차저는 하나카드를 통해 충전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사용자들은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충전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 내역을 관리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전기차 충전 특화 카드는 △내맘대로 쁨 카드 △1Q Living 카드 △1Q Speacial+ 카드이며, 해당 카드로 전기차 충전 이용 시 결제 금액의 20%가 하나머니로 적립된다.
이지차저는 이번 제휴로 인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사용자들은 더욱 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누릴 수 있다. 전기차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이지차저와 금융 전문기업인 하나카드가 함께하는 이번 제휴는,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기 1만800여기 위탁운영업무 및 인천국제공항 관제센터 업무 등 365일·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및 지자체 등으로부터 전기차 충전기 충전 운영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급속 1,090기, 완속 12,000기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