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은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다. 다만 투자 비용과 전문인력 부족, 변화에 대한 불안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국내 스마트팩토리 분야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방안과 전략을 제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SaaS 기반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고 15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행사를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정보와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 및 분석함으로써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산업 동향과 클라우드 기반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을 소개하고 데이터(Data)와 AI를 활용한 제조, 물류 분야 디지털 전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전망이다.
특히 옵스나우 조용석 IoTOps개발팀장은 플랫폼 하나로 센서부터 디바이스, 엣지까지 통합 관리하는 SaaS형 올인원(All in One) IoT 플랫폼 ‘IoTOps’를 소개할 방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장에서 IoTOps를 활용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데모를 시연할 방침이다.
조용석 IoTOps개발팀장은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은 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많은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구현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며, “행사에서는 IoTOps를 통해 제조 기업 내 파편화된 디바이스와 엣지를 통합적으로 관리·제어하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용석 팀장은 “수집된 데이터를 제조 산업 특성에 맞춰 분석∙활용하는 성공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니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옵스나우가 공급하는 IoTOps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수집·처리·저장부터 AI·ML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분석까지 제공하는 IoT 전문 솔루션이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IoTOps는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IoT 디바이스 관련 데이터를 디바이스 제조사와 상관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손쉽게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다. 또 산업별 표준 규약을 준수한 엣지 플랫폼이 마련돼 있어 신속한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