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 P7’ 기능 업데이트 진행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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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더 및 트랜스포머 기능 업데이트로 전력 계통 안정성 및 신뢰성, 효율성 향상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상업·산업 시설 내 전력 시스템은 과부하와 과전류, 단락 및 아크 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사용자는 관련 사고 발생으로 인해 장비 손상이나 정전 등 운영 비용을 증가시키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으며, 안전까지도 위협받게 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 P7’에 대한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자사 모듈식 올인원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P7(PowerLogic P7)’에 업데이트된 기능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전력 시스템에 대한 안전 및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보호계전기가 필수적이다. 보호계전기는 장비 손상을ㄹ방지하고 시스템을 정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작동해 전력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장비 손상을 최소화한다.

파워로직P7은 전력 사고 발생 시 사용자가 전력 시스템 장애와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디지털 보호계전기 관련 새로운 제품군이다. 제품은 직관적인 메뉴 탐색과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 HMI를 통한 조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품은 그래프 및 그림 같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배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제품에 대해 상태 기반 모니터링 및 플래그 앤 플레이 하드웨어 모듈을 지원하는 모듈식 올인원 디지털 보호계전기이며 유연한 장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품은 동급 최고 수준에 달하는 보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단 없는 업무 운영을 보장하고 비용을 유발하는 다운타임을 방지할 수 있다. 또 IEC 62443 SL2 기능을 제공하는 맞춤형 사이버 보안 패키지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을 감소하고 운영 보안성을 높였다는 게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설명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존 출시된 파워로직P7에 탑재된 모터(motor)와 발전기(Generator)에 피더(Feeder) 및 변압기(Transformer)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제품은 보다 넓은 범위에서 보호 기능을 충족하면서도 전력 네트워크 관련 안정성 및 신뢰성, 효율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박문환 디지털에너지사업부문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파워로직P7은 특고압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올인원 보호계전기”라며, “구성 및 테스트, 유지보수가 간편해 △시스템 보호 △네트워크 신뢰성 개선 △예지 자산 모니터링 등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문환 부문장은 “특히 관련 제품은 출시 이후에도 추가적인 기술 개발 및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력 시스템 보호 및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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