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지속적인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정전이나 전력 변동 발생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전원 중단 문제로부터 장치를 보호하고 데이터 손실과 시스템 충돌, 잠재적인 하드웨어 손상 등을 방지한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전력 중단 방지를 위한 고품질 소규모 APC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게임용 컴퓨터 및 스마트 홈 디바이스 같이 일상에서도 전력 방지가 필요한 장비를 위한 소규모 APC UPS를 새롭게 출시했다. 우선 게이머들이 가진 니즈를 충족하는 APC Back-UPS 프로 게이밍(Back-UPS Pro Gaming, 이하 게이밍UPS)은 컴퓨터 내 배터리를 백업해 다양한 유형에 해당하는 전원 중단으로부터 게임 시스템을 보호한다.
관련 제품은 게임이 강제 종료된 경우에도 라우터 및 모뎀에 전원을 계속 공급해 온라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갑작스러운 전력 중단으로 인한 하드웨어의 손상도 막을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관련 제품 사용자는 게이밍UPS에서 발생하는 알림 신호를 통해 전압 강하나 배선 결함 등 전원 이상을 감지할 수 있으며, 정전 시 남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해 진행 중인 게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APC Back-UPS Connect(DC UPS)도 함께 선보인다. 제품은 네트워킹 분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특별 설계된 가정용 UPS다. 제품 사용자는 정전이 발생할 경우 최대 4시간 동안 라우터나 모뎀 같은 네트워크 장비, 기타 스마트 홈 디바이스에 전원을 공급해 연결된 디바이스에 대한 온라인 상태와 작동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중요 커뮤니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으며, 재택근무 등 가정 내에서 진행하는 작업에 있어 끊김이 없는 네트워크로 업무 중단을 방지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DC UPS 제품은 다른 DC(직류) 출력 커넥터 팁 총 3개로 구성돼 있어 여러 네트워크 장비와 높은 호환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제품은 사용자에게 높은 품질과 다양한 활용성, 합리적인 비용을 제공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어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게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설명이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APC UPS 제품군은 우수한 내구성 및 안전성과 함께 설치되는 환경 조건을 고려한 설계 변경이 가능하다. 높은 전력 요구 상황을 반영한 긴 수명 기간과 함께 실시간 고객 서비스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IoT 기반 디지털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도 연결할 수 있다. 이에 관련 제품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 성능, 품질 및 안전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