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육·해상풍력발전 분야 협력 및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6.17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치, 검증, 유지보수 등 풍력발전 분야 전반에 걸쳐 발표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황규철)은 지난 14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육·해상풍력발전 분야 협력 및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4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육·해상풍력발전 분야 협력 및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목포시, 한국수력원자력, CNPLUS, 제노보, 회계법인나무, 헥사 리뉴어블코리아, 국립목포대학교 해상풍력산업연구소 등 해상풍력 분야별 전문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써팩이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했다.

세미나에서는 △육·해상 풍력발전 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녹색에너지연구원 이기윤 풍력산업실장) △해상 구조물, 해저케이블의 제작 및 설치(케이에스디 안현 회장) △풍력발전기 운송 및 설치(씨엔플러스 김창용 부장) △풍력발전단지의 평가 및 검증(K2매니지먼트 이원선 팀장) △해상풍력발전 단지 유지보수를 위한 선박(흥해 강철훈 이사) 등 풍력발전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써팩은 지난 2015년 설립, 전라남도 목포에 본사를 두고 풍력발전사업 개발, 풍/해황 자원데이터 계측,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다수의 업체들과 협력해 활발하게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서남권뿐만 아니라 전국 범위로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관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라남도에서 출연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분야 국가 R&D과제 수행 및 신안 8.2GW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완료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도 추가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태양광발전, 수소,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