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연 최고 5% 금리 '모아모아통장' 출시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12.11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0% 적용
신규 고객에 우대이율 1.0%p가 추가로 적용
신협 모아모아통장 홍보 포스터/사진=신협중앙회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11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상품 '모아모아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의 금리를 제공하며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아모아통장은 금액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돼 예금 규모에 따라 고객 맞춤형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0%가 적용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이율 1.0%p가 추가로 적용돼 최고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상품에 금융권 최초로 '바벨형 금리 구조'를 도입해 고객이 예치금을 더 많이 넣을수록 더 큰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통장은 ▲5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에는 2.0% ▲3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에는 2.5% ▲5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0%의 금리가 제공된다. 

모아모아통장은 개인 및 가계의 생활자금 관리에 최적화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개설 가능 계좌는 1인당 하나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의 편리함과 고금리 혜택에 대한 희망사항을 충족시키고자 설계된 상품으로 입출금통장과 예·적금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만능통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품이 신협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모아모아통장 출시를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캐시백은 12월 말 모아모아통장 계좌로 입금되며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신협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