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지난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진행해 온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총 10회에 걸쳐 추진됐다.
총 2534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503개 기업이 참여해 약 700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각 지역별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연구개발,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우수인력 채용에 나섰다.
박람회를 통해 방문자들은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취업 코칭관' ▲나에게 맞는 컬러로 이미지를 완성하는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누렸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박람회 현장에 하나은행 '금융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재취업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나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경력 인재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