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이차전지 특구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 본격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5.0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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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510억원 규모 전력공급인프라 확충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월 14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이 14일, 한전 전북본부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 회의를 가졌다.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전력공사를 보조 사업자로 해 총사업비 510억원(국비 보조 255억원) 규모의 전력공급 인프라(전력개폐소 등)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에 전력 공급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전력 사용이 큰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 시기에 맞춰 충분한 양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수 회의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일정계획과 더불어 2025년도 국비 예산(65억원)을 효율적으로 조기 집행하기 위한 토지매입, 인허가, 설계, 공사계약 등 연내 공정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새만금청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전력 등 공급 처리시설이 적기에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충분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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