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16일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로 구성된 신한자산운용의 ‘SOL 파킹형 ETF’가 동일 유형 상품 중 돋보이는 만기기대수익률(YTM)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는 3.08%로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 YTM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금리 하락기에 맞춰 출시한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는 3.34%, 파킹형 ETF 중 최초로 월배당을 지급하는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역시 3.08% 등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며 1.6년 안팎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단기자금 파킹형 ETF다.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양도성 예금증서(CD)와 단기채권을 주요 구성 자산으로 활용하며 액티브 전략을 통해 단기 크레딧 채권을 선별적으로 편입했다. 이 상품은 국내에 상장돼 있는 CD금리 ETF 중 최상위권 수준의 성과를 추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은 예측이 쉽지 않은 데다가 장기채, 금 등 기존에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던 자산 군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투자의 단기 피난처로서 파킹형 ETF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OL 파킹형 ETF 시리즈는 우수한 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기자금 파킹, 이자수익과 자본 수익의 균형 있는 추구, 월배당 수령 등 투자 스타일과 목적에 맞게 선별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