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피너츠'와 매링터 마케팅 협력… 공항 카운터 등에 캐릭터 배치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이스타항공이 미국 만화 캐릭터 '스누피'(Snoopy)를 앞세워 캐릭터 마케팅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글로벌 IP 브랜드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캐릭터 마케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피너츠는 스누피(Snoopy)와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을 중심으로 한 15개 캐릭터들의 일상을 그린 미국 만화로, 75년 가까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25일부터 이스타항공 유니폼을 입은 스누피 등의 주요 캐릭터를 국내 공항 카운터와 기내, 공식 홈페이지 등 다양한 부문에 적용해 마케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25일부터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이벤트 'The Gang’s All Here'에도 참여한다.
7월에는 이스타항공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진 한정판 굿즈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너츠의 캐릭터를 활용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를 뛰어넘는 유머와 감동을 주는 스누피의 이야기를 담아, 승객분들께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