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1]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안전 정보 간행물을 읽고 있다.jpg](/news/photo/202505/63985_72962_1612.jpg)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정기 안전 정보 간행물 ‘세이프티 스타(Safety Star)’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이프티 스타’는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이스타항공 ‘객실안전 표준파트’에서 직접 제작한 사내 잡지다. 승무원들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실제 사례와 안전 관련 전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간행물에는 △객실 승무원 안전 목표, △기내 보안 규정 외에도 △안전, 보안, 표준 한눈에 보기, △쉽게 배우는 항공 용어 낱말 퍼즐, △안전 보안 무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항공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읽기 쉽게 재구성되어 있다.
특히 객실 승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그린 기내 안전 만화 ‘세이프티 히어로즈’도 연재된다.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가 영웅으로 등장하는 등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만화다.
지난달부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도 직접 기고문을 작성했다. 조 대표는 “안전은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가치이며, 안전하게 승객과 동료를 모시기 위해 객실 승무원을 넘어 ‘객실 승무 전문가’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티 스타’는 앞으로 격월로 정기 발간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간행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