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WS 2025 프리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AI·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제조 솔루션 공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5.05.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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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포인트] SMKL 자가진단 툴로 공장 스마트화 수준 확인 가능
‘2025 자율제조 월드쇼 : AMWS 2025’가 오는 6월 5일(목) 서울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AMWS 2025는 △인공지능 △지능형 센서 △디지털 트윈 △스마트 머신비전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제조 솔루션 등 미래 자율제조 공장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폭넓은 제조분야에서 고기능·고품질의 FA 기기제품들과 함께 ‘e-F@ctory’ 플랫폼 등으로 지능화 제조를 실현시키고 있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대표 야마구치 츠카사)이 2025 자율제조 월드쇼(AMWS 2025)에서는 최신 AI, IoT,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제조 솔루션을 공개한다. 2025 자율제조 월드쇼는 오는 6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2025 자율제조 월드쇼에서 최신 AI, IoT,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제조 솔루션을 공개한다. [자료=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자사의 독자적인 AI 기술 Maisart를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공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기반 솔루션 ‘MaiLab’과 ‘VIXIO’ 주목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AI 기술을 활용한 ‘MaiLab’와 ‘VIXIO’를 주요 출품작으로 선보인다. MaiLab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개선을 지원한다.

VIXIO는 AI 학습 기반 이미지 검사 솔루션으로 고정밀 비전 검사 자동화를 통해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 두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MKL 자가진단 툴, 스마트팩토리 수준 손쉽게 확인

부스에서는 SMKL(Smart Manufacturing Kaizen Level) 자가진단 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툴은 스마트제조 전환 단계를 점검하고, 기업들이 현재 스마트팩토리 구현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단한 설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자가진단 툴은 스마트제조 전략 수립에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유용하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모든 솔루션은 단순한 데모가 아닌, 실제 안산에 위치한 e-F@ctory 모델라인에서 운영중인 실적용 사례들이다. 이론적인 시연이 아닌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참관객들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e-F@ctory 모델라인을 통해 디지털전환(DX)과 스마트제조 구현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팩토리화의 실질적인 이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관계자는 “현재 제조 산업에서 AI, IoT, 엣지 컴퓨팅, 사이버 보안 등이 스마트제조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미쓰비시전기가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강조해온 기술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AMWS 2025 현장에서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Maisart AI, MELIPC 엣지 컴퓨팅 기술, e-F@ctory 플랫폼을 통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DX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담당자와의 일문일답이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을 소개한다면?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제조업 자동화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미쓰비시전기의 글로벌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영역 및 주력 분야는?

PLC, AC SERVO, INVERTER 등 고기능·고품질의 FA 기기를 포함한 광범위한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작기계의 핵심인 NC 및 방전·레이저 가공기, 산업용 로봇 등도 주요 사업 분야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통합 솔루션 e-F@ctory를 통해 제조 현장의 IoT화, 자동화, 최적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AMWS 2025에서 선보일 대표 출품작과 특징은?

올해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표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특히 Maisart라는 당사의 독자적인 AI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들을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 먼저, ‘MaiLab’은 데이터수집과 분석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찰과 개선을 지원한다. 함께 출품된 ‘VIXIO’는 AI 학습 기반의 이미지 검사 솔루션으로, 고정밀 비전 검사를 자동화해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홈페이지에서도 이용 가능한 SMKL(Smart Manufacturing Kaizen Level)이라는 스마트제조 자가진단 툴을 현장에서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태블릿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전환 단계에서의 현재 수준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e-F@ctory 얼라이언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OT 보안 전문 기업인 NOZOMI사와 협업해 선보이는 PLC 일체형 OT 보안 기기 Arc Embedded, 그리고 RITTAL사의 스마트 판넬과 함께 미쓰비시전기의 FX PLC 및 GOT HMI 등도 함께 전시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e-F@ctory 모델라인을 통해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 지금까지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지원한다. [자료=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부스에서 주목해야 할 참관 포인트는?

이번 전시 부스에서 소개되는 모든 솔루션은 단순한 데모가 아닌, 실제 안산에 위치한 e-F@ctory 모델라인에서 현재 운영 중인 실적용 사례들이다. 즉 단순히 이론적인 시연이 아니라 실제 생산 공정에 도입돼 성과를 내고 있는 솔루션들이기 때문에 참관객들은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다. 또 올해 6월부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SMKL 자가진단 툴을 부스 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간단한 설문 형식으로 현재 귀사의 스마트제조 수준을 진단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스마트제조 분야 최신 기술 및 시장 트렌드는?

현재 제조 산업 전반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팩토리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AI, IoT, Edge Computing, 사이버 보안 등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정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제조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미쓰비시전기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방향과도 일치한다.

우리는 이에 대응해 독자적인 AI 기술인 Maisart, 엣지 컴퓨팅 기반의 MELIPC, 통합 플랫폼인 e-F@ctory 등을 통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DX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조 산업에서도 ESG 경영, 특히 에너지 절감과 효율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에너지 모니터링, 탄소배출 관리, 친환경 설비 구성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OT(운영기술) 보안 역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화가 진전될수록 보안 위협도 증가하기 때문에 이번 전시에서도 OT 보안 솔루션을 별도로 강조하고 있으며, 외부 협력사와의 연계를 통해 보안 역량 또한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사업계획 혹은 향후 추진 전략이 있다면?

2025년 하반기에는 실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디지털전환(DX)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엣지컴퓨팅, 보안 솔루션이 결합된 실증 기반 모델 라인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DX 제안을 강화해 나가겠다. 또 고객사의 DX 진행 단계와 수준에 맞는 진단하는 SMKL 자가진단툴, e-F@ctory 솔루션, 그리고 e-F@ctory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전체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무엇보다 스마트제조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e-F@ctory 모델라인을 거점 삼아 실증 중심의 제안력과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

이외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보다 부스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하신 솔루션들을 실제 생산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를 보고 싶으시다면, 안산에 위치한 e-F@ctory 모델라인에 직접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또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지난 25년간 국내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FA기기와 시스템을 통합하는 인프라 구축은 물론, 스마트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인재 육성과 디지털 전환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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