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내 2MW 규모 태양광 설비 구축… 1MW 기준 총 12억원 규모 실질적 지원 혜택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대표 위난구)은 ‘부산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에 참여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랜드썬기술단이 ‘부산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사진=그랜드썬기술단]](/news/photo/202506/65253_74673_423.jpg)
‘부산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3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내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랜드썬기술단은 이 사업의 핵심 분야인 산단 내 2MW 규모 태양광 설비 구축에 참여하며, 현재 지붕 임대형 태양광 설치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기업에는 △20년 지붕 무상보증 △1MW 기준 약 8억원 상당의 운영자금 지급과 동시에 △최대 4억원 상당의 노후 지붕 교체, 총 12억원 규모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발전설비 설치 이후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과 효율적 배분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전력 거래 등도 기대할 수 있다.
그랜드썬기술단 국내영업총괄 정민영 이사는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산단 내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책임감 있는 에너지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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