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기술단, ‘부산 명지녹산 에너지자급자족 사업’ 참여할 입주기업 모집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5.06.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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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내 2MW 규모 태양광 설비 구축… 1MW 기준 총 12억원 규모 실질적 지원 혜택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대표 위난구)은 ‘부산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에 참여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랜드썬기술단이 ‘부산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사진=그랜드썬기술단]
그랜드썬기술단이 ‘부산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사진=그랜드썬기술단]

‘부산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3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명지녹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내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랜드썬기술단은 이 사업의 핵심 분야인 산단 내 2MW 규모 태양광 설비 구축에 참여하며, 현재 지붕 임대형 태양광 설치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기업에는 △20년 지붕 무상보증 △1MW 기준 약 8억원 상당의 운영자금 지급과 동시에 △최대 4억원 상당의 노후 지붕 교체, 총 12억원 규모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발전설비 설치 이후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과 효율적 배분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전력 거래 등도 기대할 수 있다.

그랜드썬기술단 국내영업총괄 정민영 이사는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산단 내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책임감 있는 에너지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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