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한국 정착 위한 아낌없는 지원"…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프로그램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고려아연은 울산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해 문화·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고려아연은 지난 5월말 진행한 1회차 프로그램에서 울산 옹기박물관 등을 방문해 울산의 옹기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후변화/탄소중립(7월) △전통목재(7월) △놀이공원(8월) △신라시대 인물과 역사(9월) △울산의 역사(10월)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이후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울산 지역 이주배경 아동들이 문화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앞으로도 이주배경 아동은 물론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