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NHN KCP, NHN페이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환경 및 쓰레기 문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리배출 방법과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홍 소장은 이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정확한 분리배출이 자원순환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NHN KCP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공정거래, 기업윤리 등 ESG 관련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참가한 NHN KCP 임직원들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개인 차원을 넘어 회사 차원에서도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 등 소감을 밝혔다.
NHN KCP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ESG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환경 문제를 전략적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사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지역화폐 사업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에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무역대금 결제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지급결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종합가맹점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