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최근 재생에너지 예측제도에 참여하고자 하는 발전사업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오는 7월에도 전력중개사업(VPP) 자원을 추가 등록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해줌(대표 권오현)은 오는 7월에도 전력중개사업(VPP) 자원을 추가 등록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상시 운영 중인 해줌 VPP 관제소 [사진=해줌]](/news/photo/202507/66463_76327_142.jpg)
재생에너지 예측제도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의 발전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그 정확도에 따라 인센티브 형태의 예측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발전량을 정교하게 예측할수록 수익이 높아지는 구조로, 최근 장마와 출력제어로 인한 수익 저하를 완화할 수 있는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도 참여를 위해서는 전력중개사업자를 통한 자원 등록이 필수적이며, 예측 정확도가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정교한 VPP 기술을 보유한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련된 전력중개사업자가 주목받는 이유다.
또한, 예측제도는 참여 시점에 따라 수익 편차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로, 빠른 제도 진입이 수익 극대화의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예측제도 참여를 위해서는 복잡한 자원 구성 요건을 충족하고, 평균 3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적 진입 장벽으로 인해 많은 사업자가 적절한 참여 타이밍을 놓치고 있으며, 지금 신청하더라도 실제 제도 참여는 10월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해줌은 다양한 기상 변수와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하는 고도화된 자체 VPP 기술로 높은 예측 정확도를 입증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력중개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상시로 자원을 등록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에도 자원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예측제도 참여를 원하는 발전사업자는 지금 해줌을 통해 신청하면, 대기 없이 빠르게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올가을 예상되는 출력제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예측제도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력중개사업자로서 다수의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운영하고 있다”며, “복잡한 등록 절차와 대기 기간 등으로 제도 진입이 어려운 발전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진입 경로와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